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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 테슬라에 혁신 도전장…‘플라잉카’ 2024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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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계열사 HT에어로, 플라잉카 공개
접이식 회전날개와 낙하산 등 장치 탑재
샤오펑,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시스템도 공개


이투데이

출처 샤오펑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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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혁신을 주도하는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년 내로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샤오펑 계열사인 HT에어로는 도로 주행도 가능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공개했다.

차량은 아직 상용화 단계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HT에어로는 2024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에는 접을 수 있는 로터(회전날개)와 함께 낙하산을 비롯한 여러 안전장치가 탑재될 예정이다.

HT에어로는 유명 벤처캐피털을 포함해 다수의 외부 투자자로부터 현재까지 5억 달러(약 5840억 원)를 투자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전기 수직 이착륙 차량'이라는 점에서 자동차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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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에서 열린 오토쇼에서 지난달 29일 관람객들이 샤오펑 차량을 살피고 있다. 톈진/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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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은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새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샤오펑이 공개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의 최신 버전인 엑스파일럿 3.5는 도시 내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이전 시스템은 고속도로 전용이었다.

바뀐 시스템은 올해 출시된 샤오펑의 P5 차량에 적용되며 내년 상반기 배포 예정이다. 운전자는 차선을 변경하거나 앞 차를 추월하거나 고속도로에서 진입ㆍ퇴장을 할 수 있게 됐다.

샤오펑은 차량 시동 걸기와 주차 기능 등이 추가될 엑스파일럿 4.0도 발표했다. 4.0은 2023년 상반기 적용될 예정이다.

CNBC는 “엑스파일럿은 오토파일럿으로 불리는 테슬라의 ADAS에 대적하는 샤오펑의 시스템”이라며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시장에서 두각을 내기 위해 다양한 기능과 차량을 출시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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