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경찰청장 기자간담회
"'제보자X' 지모씨 조사 마무리"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
7월 9일 최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신임 서울경찰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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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제보자X’ 지모씨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고소인 조사가 다 이뤄졌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제보자X 지모씨는 자신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며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김웅 의원,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고소한 바 있다.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윤 전 총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 관계자는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렌터카를 제공받은 혐의로 입건된 김무성 전 의원 수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규명을 위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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