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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기준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2.44%(180원) 상승한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 시가총액은 522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다날 자회사 페이코인의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금융솔루션 기업 '비브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페이코인을 활용한 비트코인 투자 상품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엔 가상화폐 거래소를 가입한 후 가상화폐를 매매해야 했지만, 페이코인 서비스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상품을 선택만 하면 모든 투자 절차가 완료된다.
향후 페이코인은 비트코인 투자 서비스를 시작으로 가상화폐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황용택 대표는 "미국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은 가상화폐가 실생활에서 운용 가능한 자산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가상화폐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더라도 페이코인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의 혜택을 이용자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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