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08명…수도권 1164명

지난 2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 키트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중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대비 68명 늘었고, 전주 같은 날(15일) 1420명에 비해 88명 늘었습니다. 1508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487명입니다.

확진자는 전국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으로 모두 1164명입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78.2%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7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충북(46명), 충남(42명), 부산(39명), 경북(35명), 대구(21명), 전북(18명), 대전(8명), 광주(7명), 울산(6명), 전남(5명), 제주(3명), 세종(2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은 21명입니다. 입국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지난 15일부터 순서대로 1617명→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40명→150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5명 줄은 327명입니다. 사망자는 20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745명(치명률 0.78%)입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자는 68만 3960명입니다. 신규 1차 접종은 6만 2946건, 신규 접종 완료는 62만 1014건입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인구대비 79.3%인 4071만 230명입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3563만 50명입니다. 접종 완료 비율은 69.4%입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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