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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별상여금 기대감…"최대 500%"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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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예상"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삼성전자가 내달 기본급의 최대 500%에 달하는 특별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달 19일 기본급의 300~500%에 해당하는 특별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임직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DS부문 임직원들의 상여금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모리 사업부는 기본급의 500%를 특별 상여금으로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DS부문 직속 사업부는 400%, 파운드리(위탁생산)·시스템LSI 사업부는 300%의 특별 상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7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2018년 3분기(17조6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9조7000억∼1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 예상이 맞다면 이는 2분기(6조9000억원)보다 3조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며,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영업이익이다.

주력인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3분기에 정점을 찍었고,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도 최근 수율 개선과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확정실적보다 잠정실적이 조금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28일 발표되는 확정실적은 좀 더 높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실제로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면 이 같은 최대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보너스는 매년 1월 말에 지급되는 연말 성과급(인센티브)과 별도로 지급되는 추가 보너스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DS부문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0%를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통상 1월에 1회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금(OPI·옛 PS)과 7월과 12월에 받는 목표달성장려금(TAI) 등 매년 세 번의 성과급을 받는다.

TAI는 성과에 따라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주고, OPI는 사업부문별 초과이익 20%내에서 연봉의 50%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보너스와 별개로 이달 말 TAI도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별보너스와 관련해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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