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주의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화상 포럼의 모습. ©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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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는 22일 '유엔의 날' 및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주한 유엔기구들과 공동으로 '다자주의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Δ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Δ다자협력 기후행동 Δ혁신과 디지털전환 등 국제사회 당면 현안에 대해 우리나라가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약 800명의 청중들이 화상으로 접속하여 연사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세션별로 연설·발표·패널토론도 열렸고 참가자들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포럼에 참석한 장욱진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에 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남북한이 그간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으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세 분석을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주한 유엔기구들 및 국내 민간 전문가들 간 의견 공유를 통해 우리 외교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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