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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북 45명 확진…학교·외국인 모임 관련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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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학교와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해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44명과 해외유입 1명 등 45명이 늘어 총 9천393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구미 20명, 영주 11명, 경산 5명, 포항·안동 각 2명, 김천·영천·청도·칠곡·예천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지난 20일 외국인 1명이 확진돼 지인과 직장 동료를 검사한 결과 21일 모임을 같이 한 지인 8명과 직장 동료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의 나머지 5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다.

영주에서는 학교 관련으로 학생 4명과 가족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영주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구미, 경산, 안동, 영천, 칠곡, 예천 등 다른 시·군에서도 8명이 나와 총 107명으로 늘었다.

영주에서는 또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4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산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4명, 포항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과 서울 확진자 지인 1명, 김천에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시·군 신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290명이 더 나왔다.

현재 2천20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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