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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민장인 치트키 썼다" 유승민 딸 유담, 지원사격 뜨자…라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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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유승민 '국민장인' 별명 얻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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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유승민TV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승민 후보의 SNS 실시간 방송에 아들 유훈동(39)씨와 딸 유담(27)씨가 출연해 화제다. 특히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유 후보 유세를 돕는 과정에서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됐던 유담씨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국민장인 치트키 썼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 후보는 21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 SNS 라이브 방송에 두 자녀와 함께 등장했다. 초반 200여명에 불과했던 유튜브 시청자 수는 유훈동·유담 씨의 등장에 1600명이 넘었다.

유훈동씨는 "아버지가 굉장히 긴박한 상황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유담씨도 "원래는 통화하면서 출연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직접 찾아뵙고 하는 게 (아버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 같았다"고 했다.

유담씨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유 후보의 유세를 도우며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유 후보는 당시 '국민장인'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4년 만에 유담씨가 공개 석상에 다시 등장한 것.

유 후보는 이날 실시간 댓글 중 "나보고 화장실 가란 이야기도 있다" "유담양 제외하고는 다들 카메라에서 사라져도 된다" 등 누리꾼들의 재치있는 댓글에 웃음을 터뜨렸다.

유 후보의 두 자녀는 이날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방송에 참여했다.

한 누리꾼이 '유 전 의원은 딸바보로 알려져 있는데, 크게 혼난 적 있느냐'고 질문하자 유담씨는 "정말 크게 혼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오빠는 아무래도 아들이다 보니 (많이 혼났다)"고 답했다.

또 유담씨는 '아빠 같은 남자가 좋으냐'는 물음에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남자로 어떠냐'는 질문도 있었다. 이에 유담씨가 "아..."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사회를 보던 이기인 성남시의원(유승민 캠프 대변인)이 "거절한 것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유담씨는 "아니, 그런 게 아니고"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여전히 예쁘다" "장인어른!" "국민장인 치트키를 썼다" "장인어른 감기 조심하라" "자녀와 함께 방송하는 걸 보니 보기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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