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낙연 측 "이재명에 '어떤 역할도 맡겠다'고 말한 적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은 이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어떤 역할도 맡겠다”고 말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정운현 전 공보단장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확인 결과 (이낙연) 대표께서 어제 점심시간에 이재명 지사와 통화를 하였으며, 통화 내용은 이 후보 측의 정성호 의원과 우리 측의 박광온 의원이 협의케 하자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이낙연 경선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 지사 측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이 전 대표가 이 지사의 국회 국정감사 뒤 통화에서 ‘어떤 역할도 맡겠다’며 ‘대선 준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