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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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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ICT 융합 및 활용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 포상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1999년 ‘우수사이버몰상’으로 시작해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자리매김하며 ICT 융합·활용에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에 대해 시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20개 단체와 13명의 유공자에게 ICT 융합 산업의 발전과 기술의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통해 총 90건(단체 40건, 개인 50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단체 부문 장관표창 13점, 주관사 특별표창 7점, 유공자 부문 장관표창 13점이 최종 선정됐다.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세기술은 공항, 철도, 항만, 건축, 스마트 시티, ITS, 시스템 통합분야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기업으로 ICT 융합 엔지니어링 기술을 해외 19개국에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 위상을 제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유공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우 에이치씨엔씨 대표는 전기차 부품라인 로봇자동화 구축 등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및 관련 산업을 ICT에 융합해 기업의 원가절감과 생산력 향상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ICT 융·복합 활용 범위는 제조·물류·농업·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고, 특히 지능정보화 시대에 ICT산업과 타 산업의 융합 촉진은 국가경제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수상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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