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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버스도 '준공영제'...22일부터 6개 노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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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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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촌 노선 등을 시작으로 직행좌석버스(일반 광역버스)에 준공영제가 처음 도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2일부터 일반 광역버스 6개 노선에 준공영제를 순차적으로 시범 도입해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준공영제는 버스 운송사업을 국가사무로 전환해 공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난 6월 대광위는 '국민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버스 분야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준공영제 시행 대상 6개 노선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김포시 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을 운행하는 3000번 노선이 22일 준공영제로 전환된다. 운행횟수는 평일·주말·공휴일 하루 90회다. 이어 3002번 광명(KTX광명역~인천대) 노선과 신설되는 양주(덕정역~서울역), 시흥(능곡역~사당역) 노선이 다음 달 중 준공영제로 운행에 들어간다. 이후에는 용인(남사아곡~숭례문), 이천(이천터미널~강남역) 신설 노선 버스가 승객을 태운다.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에는 향상된 서비스를 위해 편의시설이 강화된 신규 차량이 투입된다. 앞뒤 좌석 간격이 기존보다 최대 54㎜ 넓고 스마트 환기시스템이 내장된 버스다. 무료 공공 와이파이와 승객석 USB 충전포트도 갖췄다.

대광위는 연내 준공영제 대상 노선 18개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구헌상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원 기자 da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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