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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중기부-HMM, 수출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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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에이치엠엠(사장 배재훈) 본사에서 수출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에이치엠엠의 상생 협력에 대한 공로를 기념하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물류 전용 수출바우사업 지원기업 4개사에 바우처 수여식을 진행했다.

중기부와 에이치엠엠은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미주 서안 및 동안, 유럽 항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배정,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운송계약 지원 등 다각도로 협력해 왔다.

중기부와 에이치엠엠은 '20년 11월부터 현재('21.10.8 기준)까지 총 1600여개사에 1만 331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 공간을 제공해 물류애로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선적 공간 부족과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애로 경감을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를 통한 장기운송계약을 새롭게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장기운송계약은 60여개 기업에 매 회차별 20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 공간을 제공하고, '21년 연말까지 컨테이너별 고정운임 보장과 함께 기업별로 정부보조금을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21년은 물류대란이라고 할 만큼 물류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에이치엠엠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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