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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서울경찰청장 "민주노총 집결 차단 어려워...불법 행위 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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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내일(20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워낙 다수가 오기 때문에 집결을 차단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겠느냐면서 불법행위가 나오면 원칙대로 해산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주체를 불문하고 일관되게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병력이 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동원할 것이라며 임시로 29개 중대를 편성했고 본청에서도 조정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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