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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10시 넘어 도는 전기계량기'…경찰, 불법영업 노래방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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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직원·손님 총 22명 단속

아시아투데이

서울 송파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차동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법 영업을 하던 노래연습장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15분께 가락동의 한 노래연습장이 영업시간 제한을 어기고 영업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업주와 직원 5명, 손님 16명 등 총 2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업주에게는 음악산업진흥법 위반(주류판매 등) 혐의도 적용됐다.

당시 노래연습장의 정문과 후문이 모두 잠겨 있었지만 경찰은 전기 계량기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출입문을 강제 개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되면 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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