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백신 보관 냉장고·방역마스크 기부

10월 19일 나주보건소서 기부행사

"일상회복 위한 노력 차원"

10월 19일 나주보건소에서 진행된 백신냉장고 기증식에서 김장현 한전KDN 사장(오른쪽 세번째부터)이 강인규 나주시장, 윤상식 나주보건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전 KDN

아시아투데이 최연재 기자 = 한전KD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보급 확산과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물품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DN 기부행사는 전국적인 백신 접종 가속화에 따른 백신 보관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보건소에는 백신 보관을 위한 의약품 냉장고와 주민들이 사용할 KF94 방역마스크 2000장이 전달됐다.

윤상식 나주시 보건소장은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급증하는 백신 보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전KDN의 백신 보관 냉장고 지원으로 원활한 백신 보급을 위한 큰 원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백신 접종 완료율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 때문”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을 위한 공공기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 강인규 나주시장, 윤상식 나주시 보건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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