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7 (금)

배추·무 등 김장채소,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세종)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시장 출하 전 김장채소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320성분의 농약에 대해 잔류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우선 농관원은 김장채소류 재배로 등록된 농업경영체 600여 농가를 선정해 시료 채취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김장채소류는 시장 출하 차단과 생산농가 교육 등을 추진한다. 부적합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약 안전사용기준 교육 및 농약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이 조치될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김장채소류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