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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모집한 뒤 음란물을 제작하고 판매해 수익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음란물을 유포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약 1년간 음란물 영상 256개를 제작한 뒤 해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판매해 4억5천여만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남성 1명과 여성 9명 등 10명을 모집해 이들과 성관계 영상을 제작했으며, 모집한 여성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쓰고 남은 범죄수익 3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고, A 씨와 공범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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