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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19일)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한의 발사체 대응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위원들은 구체적인 발사 정황과 발사체 재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북한의 발사 의도에 대해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 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는 이번이 일곱번째입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현재 워싱턴과 서울에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와 정보당국 수장이 회동하는 등 대북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나와 주목됩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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