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삼학도 출범으로 추진 탄력
11월 세계 섬 포럼 개최
 |
18일 목포상공회의소는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목포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목포/아시아투데이 정채웅 기자 = 전남 목포, 완도, 신안, 진도 등 서남해안 섬벨트 지역민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목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섬 엑스포 유치의 불씨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공감대를 형성해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7일 개최 예정인 ‘2021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섬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섬의 수도’ 선포식을 통해 서남해안 섬벨트가 섬 관련 정책의 중심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추진위원회는 섬 벨트 권역별 투어, 섬 음악회 등을 비롯해 섬·바다를 주제로 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의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내·국제 섬 학술대회를 정례화하고, 유치추진위원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섬들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 유치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논리로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