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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66% 육박…1차 접종률은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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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자 62만8천733명 늘어 총 3천381만8천410명…1차 접종률 78.8%

연합뉴스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서울=연합뉴스)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10.1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인원이 인구 대비 66%에 근접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천381만8천410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65.9%,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접종 완료율이 76.6%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전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전날 신규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2만8천733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가 39만6천726명, 모더나 21만6천230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4천483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접종 완료자는 2만3천15명으로 발표됐으나 이 가운데 8천532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천817만8천889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84만1천993명(교차 접종 171만641명 포함), 모더나 332만6천789명, 얀센 147만739명이다.

전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7만1천635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5만9천500명, 모더나 1만463명, 얀센 1천294명, 아스트라제네카 378명이다.

전날은 16∼17세 청소년의 화이자 접종과 임신부의 화이자 또는 모더나 접종이 시작된 날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천47만4천512명으로 인구의 78.8%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1.6%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고 나머지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연합뉴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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