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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부정선거 주장은 악성종양’ 이준석에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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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정재훈 기자 ho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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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8일 자신을 가리켜 ‘일부 유튜버와 야합해 부정선거를 내세운다’ 등의 발언을 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법관 앞에서 실시된 재검표 현장에서 나온 무수한 법적 증거물, 즉 가짜투표지들을 보고 (부정선거를) 이야기한 것”이라며 “(이 대표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공명선거추진단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여러 의혹에 대해서 진상조사 하고 결과를 발표했다”며 “오늘 이후로 당 경선 절차에 대해 과도한 의혹과 이의를 제기하는 인사들은 윤리위원회 회부를 통해 철저하게 엄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정도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깊은 짜증을 느낀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다가 스스로 명예를 갉아먹고 추락한 정치인이 있다” 등의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황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증거 앞에서도 거짓말하고 겁박하는 뻔뻔한 이 대표”라며 “이 대표의 잘못된 결정은 이 대표 자신에게로 치명적 불화살로 되돌아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지격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재원 공명선거추진단장은 지난해 4·15 총선 부정선거의 주범“이라며 ”어찌 공정한 조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하겠나“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황 전 대표의 SNS 게시글을 인용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진짜 제가 당 대표로 있는 한 눈에 흙이 들어가도 부정선거론자들은 대선기간 중 당 언저리에 발도 못붙이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당이 대선경선을 치르는 와중에 그리고 화천대유 특검을 위해 싸우는 와중에 뒤에서 총질하는 것부터 이 사람들이 애초에 선한의도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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