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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열무, 얼갈이배추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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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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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전진영 PD
■ 방송일 :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 대담 : 강하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열무, 얼갈이배추 큰 폭 하락

◇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가장 맛있고 싼 제철 식품은 무엇인지 한 주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생생한 물가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 <장바구니 생생 물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하늬 주임, 연결돼있습니다. 주임님, 안녕하세요?

◆ 강하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임(이하 강하늬)> 네, 안녕하세요.

◇ 전진영> 최근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10월 중순 기준 64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농산물은 가격은 좀 어떤가요?

◆ 강하늬> 네, 요즘 날씨가 정말 춥죠. 날씨가 서늘해져서 그런지 저온성 작물들은 대체로 가격이 내렸습니다. 열무는 1kg에 2,760원에서 지난주 2,530원 선으로 약 8% 하락했습니다. 얼갈이 배추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선선한 날씨를 좋아해 초가을이나 초봄이 가장 작황이 좋을 때입니다. 전 주 대비 약 14% 가격이 내렸는데요. 지난주 금요일 기준 1kg에 2,100원 대입니다. 추운 날씨가 이르게 찾아와 따듯한 음식 많이 찾으실 텐데요. 마침 얼갈이배추도 저렴해져서 뜨끈한 된장국 끓여 드시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진영> 네, 열무 그리고 얼갈이배추 가격은 하락했고요. 오른 품목은 없었나요?

◆ 강하늬> 네, 애호박이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지난주 초 1개에 1,100원 정도에서 시작해 금요일엔 1,490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동안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출하가 이루어졌는데요. 겨울을 앞두고 최근 산지가 전남과 경남지방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지 교체와 흐린 날씨에 의한 일조량 부족 그리고 추워진 날씨에 따른 일시적인 공급 감소의 영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전진영>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번 주 전망도 전해주신다구요.

◆ 강하늬> 네, 생강가격 내림세가 예상 됩니다. 현재 햇생강 출하가 한창인데요. 여기에 더불어 올해 작황도 양호한 상태여서 향후 물량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붉은 고추는 상승 전망입니다. 지난주 100g에 1,280원 선을 유지했는데요. 주산지였던 강원도에서 출하가 종료되고 경상도 쪽으로 산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주는 시장 내 물량 공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소매가격도 약 상승세를 보일 예정입니다.

◇ 전진영> 네. 생강과 붉은고추 가격 전망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제철 농산물은 무엇인가요?

◆ 강하늬> 네 가을을 맞아 고소한 견과류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잣과 땅콩인데요. 잣은 예전부터 불로장생의 식품, 혹은 신선의 식품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레시틴, 마그네슘, 비타민E가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레시틴 성분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독소배출, 항산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좋은 잣은 알이 굵고 색이 좋습니다. 냄새를 맡아보시고 찌든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하셔야합니다. 보관 장소는 어둡고 서늘한 곳이 좋구요. 장기간 드실 예정이시면 냉동보관도 괜찮습니다. 국산 잣과 수입 잣 구분하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국산 잣은 광택이 좋고 씨눈이 거의 없습니다. 또, 크기가 고른 편이고 표면에 작은 상처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특유의 잣나무향과 송진향이 느껴지는게 국산 잣의 특징입니다. 이에 비해 중국산은 윤기는 덜하고 씨눈이 남아 있으며 비교적 크기는 고르지 않고 표면에 상처가 없습니다. 빛깔로 구분하시는 방법도 있는데요. 국산보다 중국산 잣이 더 노랗기 때문에 비교해보시면 한눈에 아실 수 있을거예요. 오래 보관된 중국산 잣은 진한 갈색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하니 구매 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전진영> 네. 아무래도 수입하고 국산 구분하는게 일반 소비자들은 힘들었는데 좋은 팁이네요. 땅콩은 어떤가요?

◆ 강하늬> 네, 두 번째로 제철을 맞이해 수확이 한창인 땅콩도 소개해드릴게요. 좋은 땅콩은 일단 표피가 매끈하고 알이 실합니다. 또 땅콩은 공기 중의 습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공기가 안통하게 밀봉해서 보관해주셔야 하구요. 국산과 수입산 땅콩을 구별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국산 땅콩은 알이 긴 것들이 섞여 있어서 각각의 크기가 고르지 않구요. 수입산 땅콩은 대체로 알 크기가 비슷합니다. 특히 피땅콩의 경우는 흙이 묻어있지 않고 깨끗하다고 하면 그건 수입산 땅콩입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로 흙이 묻은 농산물은 수입이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잘 기억해두셨다가 나중에 시장에서 구입하실 때 수입산과 국산의 차이점을 보시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최근 땅콩 가격은 볶음땅콩 기준으로 100g에 2,700원 정도 하고 있으니까요. 혈관 벽을 청소해줘서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는 맛있는 땅콩 제철일 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 전진영> 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하늬 주임이였습니다.

YTN 전진영 (jyjeo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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