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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8%↑..."라인업 본격화 따른 실적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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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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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팬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8.99%(490원) 상승한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은 161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일 하이투자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진출, 비즈니스 모델 전환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다며 라인업 본격화에 따른 실적개선 및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2010년대 들어 구축된 편성, VOD, 해외 판매에 이르는 콘텐츠 가치 사슬을 이제는 OTT가 통합 점유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OTT가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화에 따른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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