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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신자 최재형, 윤석열 王자 거슬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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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홍준표엔 판정승…유승민 두려울듯

곧 이재명-이낙연 만나 원팀 논란 해소할 것

'11년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가 대장동 씨앗

수사 총괄하던 윤석열, 몰랐다면 무능한 것

최재형, 정통보수 찾아 홍준표 캠프로 간듯

친이·친박처럼 친명·친낙도 10년 갈 수 있어

'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윤석열이 잘한 일

2015년에 문제 생길 걸 어떻게 미리 아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현근택 (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미국에는 나스닥, 우리나라에는 코스닥이 있다면 뉴스쇼에는 뉴스닥이 있습니다. 뉴스쇼 증권시장 뉴스닥. 오늘 두근브라더스 모셨어요. 민주당 전 부대변인 현근택 변호사,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김근식 교수 어서 오십시오.

◆ 김근식, 현근택> 안녕하세요.

◇ 김현정>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 현근택> 네, 겨울 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좀 따뜻하게 입고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현근택> 겨울 옷 입고 오셨네요. 거의. (웃음)

◆ 김근식> 코트를 입고 오셨네요. (웃음)

◆ 현근택> (웃음) 가을 겁니다.

◇ 김현정> 날씨는 이렇게 추운데 지금 뜨거운 곳이 최소한 두 곳 있습니다. 한 곳은 여의도 국감장이고 오늘 이재명 후보가 나가는. 또 하나는 국민의힘 경선토론장. 금요일에 일대일 맞수토론 보셨어요? 현 변호사님?

◆ 현근택>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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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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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취재단 ◇ 김현정> 우리 잠깐 그거 편집해 놓은 거 있거든요. 하이라이트 듣고 올까요?

☆ 홍준표> 본인 리스크, 부인 리스크, 장모 리스크, 이렇게 많은 리스크를 가진 후보를 제가 처음 봤습니다.

★ 윤석열> 반대 진영에서 제기하는 의혹을 갖고 도덕성 말씀을 하시면 안 되죠. 아니, 정책은 물어 보시지도 않고 그렇게 맨날 인신공격만 하시고…

☆ 홍준표> 후보검증을 인신공격이라고 하시면 안 되죠

★ 윤석열> 아니, 이게 무슨 검증입니까. 이게 무슨 검증이에요? (…) 저에 대해서 인신공격할 거 다 하셨으니까 이제 대선주자답게 정책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십쇼. 제가 이 정도면 충분히 해드렸잖습니까

☆ 홍준표>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가장 도덕성이 없는 이재명을 만났으니까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를 지금 따지고 있는 겁니다.

★ 윤석열> (무상급식 등) 입장이 왔다 갔다 하셨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이번에 내신 공약을 과연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

☆ 홍준표> 시대정신에 따라서 조금 변하니까, 그 시대정신에서 맞추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고

◇ 김현정> 와… 불꽃이 튀었습니다. 지금 윤석열, 홍준표 두 분 맞수대결, 1:1 토론 들으셨는데 우선 누가 더 잘했다고 보세요? 현 변호사님.

◆ 현근택> 그러니까 뭐 외부에 있는 사람이 아무래도 조금 더 볼 것 같아요. 주변에도 많이 들어보면 예상보다는 윤석열 후보가 방어를 잘한 것 같고 그다음에 홍준표 후보가 공격이 예전 같지 못하다. (웃음)

◇ 김현정> (웃음) 예전만 못하다? 화력이 예전만 못하다?

◆ 현근택> 네, 왜 그렇냐면 사실은 본인 리스크, 부인 리스크, 장모 리스크를 저 같으면 구분해서 하나, 두 개씩 팩트를 얘기를 해야 되는데 계속 전체를 얘기하면서 두루뭉실하게 도덕성 얘기를 하니까 국민들의 인식에는 도덕성 문제가 있는 후보라는 어떤 기억은 남겼지만 그 내용은 안 남겼어요. 그 내용을 얘기해야 되거든요. 예를 들어 장모 같으면 이번에 구속돼 있는 부분이라든지 아니면 부인 같으면 도이치모터스 얘기라든지 본인 얘기를 하면 고발 사주라든지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기억이 남을 텐데 그냥 '그런 그런 거 있지 않아요? 그래서 도덕성 문제 있잖아요' 그렇게 말하면 도덕성이라는 세 글자는 기억이 남는데 뭐가 문제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 김현정> 그러면 개인 평가입니다마는, 윤석열 후보, 홍준표 후보 중에는 일단 윤석열 후보 승?

◆ 현근택> 윤 후보가 방어를 조금 더 잘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 김현정> 김근식 교수님이 혹시 그 캠프 들어간 후에 토론 담당 맡지 않으셨어요?

◆ 김근식> 토론 팀이 있는데요. 토론 팀 회의를 할 때 저도 같이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전략을 좀 재점검하고 작전을 잘 짜고 있고, 그것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워낙 또 윤석열 총장이 그 부분에 대해, 토론에 자신감도 붙였고 우리 현 변호사님이 제3자 입장에서 칭찬을 그래도 해 주셨는데 해 주신 게 후하게 해 주시지 또 박하게 '방어를 잘하신 것 같은데.' (웃음)

◆ 현근택> (웃음) 지난번에 들어보니까 토론에서 핵심 역할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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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저희들은 그랬어요. 일대일 토론이 첫 토론이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포맷이라서 준비를 할 때는 우리가 주도해서 질문할 때는 앞서가는 1위 후보 앞에서 여유롭게 정책이나 비전 가지고 합리적 토론을 주도하고, 그러나 상대방, 특히 홍 후보나 유 후보 같은 경우는 저렇게 인신공격이나 의혹 공세를 할 때는 작년에 10월 국감장에서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된 게 국감장에서 하루 동안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던 거 아닙니까? 민주당 의원 공격하면 굴하지 않고 끝까지 되받아치고 이런 거였는데. 그때 유명했던 게 박범계 장관이 '예전에 그렇지 않지 않았습니까?' 그런 식의 당당한 되받아치기가 보면 몸에 밴 분이에요. 그러니까 아마 홍준표 후보가 저렇게 만약에, '총기가 떨어지셨다'고 하셨는데 예전 같지 않은 식으로 공격해 오면 윤석열 총장으로서는 굉장히 쉽게 받아칠 수 있는 그런 맷집이 있는 사람이더라고요.

◇ 김현정> 그러면 예전 그 국감장에서 박범계 당시 의원과 부딪혔던 것이 이번에 떠오르셨어요?

◆ 김근식> 그렇죠, 그런 전략을 하기로. 그러니까 상대가 좀 수준 낮은 공격을 해 오면 오히려 다시 더 당당하게 되받아친다, 그러나 우리가 주도할 때는 정책이나 비전 가지고 합리적인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자, 이런 거였죠.

◆ 현근택> 제가 보기에는 홍준표 후보는 총기가 예전 같지 않다 그러면.

◇ 김현정> 되게 섭섭해하실 것 같은데.

◆ 현근택> 그러실지 모르죠. 분발하셔야 될 것 같고. 그런데 유승민 후보도 기대감이 많은데 결국은 아마 정책이라든지 디테일하게 얘기할 것 같은. 그리고 아마 윤석열 후보 측에서 유승민 후보를 제일 긴장할 것 같아요. 아마 구체적으로 물어볼 것 같더라고요. 수치라든지 내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그 부분을 어떻게 답변하느냐, 아니면 이렇게 홍준표 후보처럼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건 두루뭉술하게 답변을 하면 되는데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답변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아마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 김현정> 토론 얘기 잠깐 했고 이 부분도 잠깐 질문드리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 윤석열 후보 캠프로 갈 거라는 얘기가 파다했는데 그쪽이 아니라 홍준표 후보 캠프를 택했습니다. 놓치신 거예요?

◆ 김근식> 그렇죠. 좀 애석하죠. 애석하고 저희도 모시려고 좀 노력은 했습니다마는 최재형 후보의 선택이시니까 존중을 하고요. 아마도 이제 그 사실 올곧은 기독교인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시잖아요. 그런 면에서 보수라고 하는 정통 보수, 또는 원조 보수 입장이 강하게 견지하신 것 같고, 그다음에 이제 최근에 제 생각입니다마는 왕(王) 자 논란을 보면서 최재형 후보 같은 경우는 상당히 이렇게 윤석열 후보에 대한 놀랐다는 표정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사실은 지지자들이 써준 글씨를 지우지 않고 갔다는 해프닝인데 이걸 지나치게 무속 이미지로 덧씌워지면서 그런 부분이 좀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선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거 때문에' 아니, 찾아가 보시지 그러셨어요. 홍준표 후보는 찾아가셨다는데.

◆ 김근식> 통화도 하고 그랬는데요. 이야기가 진행이 돼서 뭐가 가시적인 거에 들어와야 찾아뵙고 하는 것이지 그 부분까지는 최재형 후보 측에서 홍준표 후보로 마음을 정한 다음에 아마 홍준표 후보 측에서도 한 걸로.

◆ 현근택> 제가 보기에는 덜 아쉬운 것 같아요. (웃음) 아쉬운 분들은 전화해서 오지 말라고 해도 갑니다. 전화 안 받아도 집 앞에 가서 전화하고.

◇ 김현정> (웃음) 기다리죠. 집 앞에서 기다리죠.

◆ 김근식> (웃음) 옛날에 문재인 후보가 그렇게 많이 하셨죠.

◆ 현근택> 모든 정치인이 다 그래요. 전화 안 받아도 집 앞에 가서 무조건 기다리고 왔다 그러고 문자 보내고 이렇게 하거든요. 그러니까 아직은 (윤석열 캠프는) 사람 많잖아요. 의원들도 많고 그러니까. (웃음)

◇ 김현정> (웃음) 부자시죠, 거기는.

◆ 현근택> 그런데 홍준표 후보는 지금 의원도 많지 않고 그런 게 아쉬우니까 아쉬움이 더 간절함으로 표현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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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 뒷이야기를 잠깐 들었고 이제부터 부지런히 상한가, 하한가 본론으로 가보겠습니다.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오셨는지 확인부터 하고 하나씩 하나씩 들어갈게요. 현근택 변호사님.

◆ 현근택> 저는 이게 이번 주에 이슈가 될 것 같은데요. 윤석열 후보가 예전에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결국 대장동 대출금, 지금 아마 저축은행에서 1100억 정도 되는데 그 사건을 결국 덮어준 거 아니냐. 그때 또 대출 알선했던 분, 그분이 또 기소가 안 됐거든요. 나중에 처벌을 받았고 결국에 그 돈이 대장동의 종잣돈이 됐는데 결국은 1000억 정도가. 그거에 대한 책임은 자유롭지 않다라고 보는 거죠.

◇ 김현정>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수사' 이것을 오늘 하한가로 골라오셨어요. 김근식 교수님.

◆ 김근식> 저는 이제 지난 주 한 주 동안 계속, 이재명 후보가 선출된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원팀 굉장히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서 원팀이 흔들리니까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도 사실은 컨벤션 효과가 아니라 거꾸로 지지도가 빠지는 추세가 보이는 것 같아서 '흔들리는 이재명 원팀' 이거로 잡아봤습니다.

◇ 김현정> '흔들리는 이재명 원팀' 이 이야기부터 그러면 좀 풀어가보죠. 민주당 이야기부터. 아까 송영길 대표 1부에 출연하셨는데 '원팀 문제 없다, 민주당 원팀. 오히려 국민의힘 원팀이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이제 경선 끝나봐라,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러시던데요?>

◆ 김근식> 국민의힘도 잘해야 되겠죠. 그러나 이제 민주당이 먼저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 다음에 이렇게 지금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원팀 논란 이렇게 되는 게 굉장히 저는 이례적이라고 보고요. 그 기세가 저는 간단치 않다고 봅니다. 다 뉴스도 나왔습니다마는 송영길 대표도 지난주에 일베 발언해서 사과까지 했고 그만큼 앙금이 깊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낙연 대표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효력정치 가처분까지 낸 거 아닙니까? 그리고 청원게시판에도 글 올려놓은 상태이고 이미 캠프가 해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캠프 측의 주요 인사들은 이재명 지사를 향해 날선 공격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SNS로.

◆ 김근식>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물론 이제 당 차원에서 선대위를 꾸려야 되기 때문에 명목상 이름을 올리고 종합적인 통합 선대위가 꾸려지겠죠. 그러나 선대위가 꾸려져서 이름이 올려지는 거하고 실제로 원팀이 돼서 화학적인 결합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여서 저는 이 부분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쉽지 않은 근거는 잘 아시는 것처럼 대장동 게이트가 터지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본선완주까지의 불안감, 이런 것들이 밑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라서 쉽게 해결되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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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이재명 캠프에서 대변인을 맞고 계세요. 현근택 변호사님.

◆ 현근택> 캠프는 해산해서 끝났고요. 전 대변인인데. 김근식 교수님이 계속 '분열해라, 분열해라' (웃음) 계속 '(원팀) 되지 말아라' 아마 주문을 외우는 것 같습니다마는 저도 그 내용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SNS에서 공격하시는 분들은 현역 의원들은 아니고요. 캠프 역할을 했던 분들은 맞는데 좀 감정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요. 그거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고 가처분도 제가 보기에는 사법부까지 갈 일은 아닌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것은 후보거든요. 이낙연 후보님이 아버지 때부터 민주당에서 쭉 해오신 분이에요. 정치를 오래 해 오신 분이고 제가 보기에는 아마 경기도 국감 끝나면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총리가) 만나실 것 같고요. 그다음에 순서는 저는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만나고 그다음에 이재명 후보가 또 문재인 대통령 만나고.

◇ 김현정> 잠깐만요. 순서가.

◆ 현근택> 순서는 정해진 건 아닙니다마는 그런 이벤트를 통해서, 결국은 당연히 만나겠죠. 대통령 만나는 거 보다는 아마 대통령 만나는 것보다 후보 먼저 만나는 것이 순서상으로는 맞는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런데 지금 대통령 만나는 날짜가 21일 아니면 22일이 될 거라고 하던데 국감이 20일 날 끝나잖아요.

◆ 현근택> 국감 후에 어쨌든 이낙연 후보 만나고 문재인 대통령 만나고 이러면 결국은 당내에서의 기본적인 정리는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지지자들이라든 의원들이라든지 될 것 같고 그제 또 우리 의원총회 가서 설훈 의원님하고도 그렇게 포옹도 하고 이런 것들이 결국은 마음이 또. 설훈 의원이 SNS에 또 같이 하겠다, 이렇게 올리셨거든요. 그런 것들이 결국은 보여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예를 많이 들지만 2007년 한나라당 그때 BBK랑 최태미으로 싸웠을 때 보세요. 그때는 고소고발 나고 난리났었거든요. 그래도 그 정도는 안 간다.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도 예전에 후단협이라든지 이런 후보 교체 계속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웃음) 그때는 지지율도 안 나오고 이랬지만 사실은 이제 노무현 후보도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비주류였잖아요. 국회의원도 많이 그렇지 않았고 그런데 이번에 경선과정에서는 이재명 캠프에도 굉장히 현역 의원들도 많이 합류했었고요. 그래서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 김근식> 저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요. 왜냐하면 우리 한국 정당정치 민주주의를 위해서 그렇게 되는 게 맞아요. 경선이 끝나면 승복하고 원팀이 되는 게 맞고 그건 이 당 저 당을 떠나서 맞는데, 불안해보이는 측면이 아까 2007년 한나라당 BBK, MB하고 박근혜 사이에서 치열하게 경선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사실은 친이-친박으로 남아서 그 앙금은 결국은 10년간 갑니다.

◇ 김현정> 진짜 오래 갔어요.

◆ 김근식> 굉장히 오래 가거든요. 그게 아마 친명, 친낙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 불안감 있는 게, 왜냐하면 그때 BBK 갖고 싸웠을 때 그 BBK 결국은 잠재돼 있던 폭탄이 2017년에 와서 재특검해서 대통령이 결국 구속까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재명 지사의 이 대장동 게이트가 그런 BBK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바랍니다만, 그런 BBK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5개월 정도 남았으니까, 대선 때까지. 그때까지 모든 걸 다 털고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을 해서 그 이후에 어떤 정치적 불행이 생기지 않게 해야 되고요.

저는 이낙연 캠프에서 불안해 하는 것도, 물론 국회의원들이시고 현역 정치인들이니까 결국은 승복을 하기는 할 거예요. 그러나 마음속으로 승복이 되려면 이재명 지사의 그런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게 필요하고 그다음에 이낙연 캠프에 남아 있는 제가 알기로는 친문 핵심들이 있습니다. 과거 원조 친문들. 이분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감싸안아 주려면 대통령과 그 친문 핵심들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가 자신의 불안감, 자신의 신뢰를 보다 확실하게 보여줘야 됩니다.

◆ 현근택> 당연히 그렇게 갈 거고요. 예를 들어서 누가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 이재명과 이낙연 관계를 봤을 때는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해온 분들이에요, 어쨌든. 당에서 10년, 20년 같이 해 오던 분들인데 사실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정당 정치 얼마 안 됐거든요. 지금도 보면 '(당) 해체한다' 그러고. 만약에 후보가 되면 모르겠지만 안 된다 그러면 '나 정치 안 해, 때려칠 거야' 이럴 가능성도 많다고 보여요.

기본적으로 정치에 대한, 정당에 대한 애정감이 다르다는 거예요. 홍준표 후보가 안 된다고 해서 정당 나가겠습니까? 그러지는 않을 거예요. 이분은 정당 오래 해온, 26년 했다고 본인 스스로 얘기하잖아요. 관계가 다르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앞에서 얘기한 송영길 대표의 그런 말씀, 그러니까 지금 물론 저희들은 끝났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있고요. 그다음에 두 분의 관계, 케미가 훨씬 더 낫다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 김현정>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6, 70% 이상이 이재명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고 한 그 결과도 있었는데.

◆ 현근택> 저도 여론조사 결과를 봤었는데 60~70%도 나오고 30~40%도 있고 많이 나온 게 있는데 이건 일시적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아직 만나지도 않고요. 대통령과도 만나지도 않았고 어찌 보면 경선 바로 직전 직후에 나왔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끝났을 때는 당연히 남아 있습니다. 자기가 지지하던 후보가 안 되면 거기에 대한 반감이 있긴 마련이거든요.

◇ 김현정> 이재명 후보님이 찾아가시는 그 계획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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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아까 정치인들 잘 찾아가신다는데 좀 찾아가시지 (웃음)

◆ 현근택> 찾아가시겠죠.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 얘기가 돼서 가서 만나는 정도. 그런데 통화는 됐다고 그러잖아요. 보통은 후보 떨어지고 나면 통화도 그렇게 쉽게 잘 안 됩니다. 그런데 바로 콜백하고 통화를 했다는 거는 소통을 한다는 거거든요. 제가 보기에 당연히 찾아가는 게 맞죠.

◇ 김현정> 두 분이 통화는 다 하고 약속도?

◆ 현근택> 약속 잡는 거까지는 제가 아직 모르죠.

◆ 김근식> 그거는 굉장히 의례적인 통화였어요. (웃음)

◆ 현근택> (웃음) 그거 어떻게 아세요?

◆ 김근식> (웃음) 내가 알죠.

◆ 현근택> 그런데 전화를 했다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낙선하고 난 다음에 사실은 만나기는 쉽지 않고요. 그다음에 통화도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바로 통화했다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곧 만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 김현정> '두 사람이 만나서 손잡고 선대위원장까지 맡고 하면 당연히 하나가 될 수 있다. 화학적 결합이 될 수 있다'

◆ 현근택> 선대위원장 맡고 나중에는 유세라든지 지지연설까지 해 주면 더 좋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현근택 변호사가 가져오신 키워드.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수사' 이 얘기는 잘 모르는 분들도 계세요. 10년 전에 윤석열 후보가 당시에 대검중수부 검사였거든요.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을 수사를 하면서, 큰 사건이었죠. '수사를 하면서 이 대장동에 빌려줬던 그 돈에 대한 수사는 빼놓고 했더라. 결국 그게 지금의 대장동 사태를 만든 게 아니냐' 지금 그 말씀하시는 거죠?

◆ 현근택> 그렇죠. 간단히 말씀드리면 대장동의 시작이, 지금 주인들이 한 세 번 정도 바뀌었는데 시작은 2005년인데 2009년부터 민간개발 추진위에 들어갔는데 아시겠지만 부동산 개발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토지를 확보하는 거고 그러려면 제일 필요한 게 돈입니다. 초기에는 돈을 구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사업이 될지 안 될지 모르니까. 그러다 보니까 사채라든지 저축은행에 가게 돼 있어요.

그래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6월 사이에 1800억을 저축은행에서 받았는데 그중에서 1150억을 부산저축은행에서 받았어요. 그런데 부산저축은행이 그다음 해에 바로 2011년 2월에 영업정지가 되면서 2011년 3월부터 바로 중수부의 수사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정관계, 이런 사람들 수사를 했어요. 그 당시에 윤석열 중수2과장이 주임검사를 했죠. 그런데 문제는 부산저축은행의 1150억 대출한 부분을 수사를 안 했어요. 이 대출금이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이 대출한 부분을 처음에 수사를 할 때 알선, 소개한 사람. 이 당시에 부산저축은행 인척이었는데 이분이 10억 정도 받아서 이 대출을 알선해 준거거든요.

◇ 김현정> 씨세븐에 (대출을)?

◆ 현근택> 그렇죠. 씨세븐이었죠. 그 당시 대표가 이강길이었고. 그 수사를 했는데 참고인만 조사를 받고 수사를 안 받았어요. 처벌을 안 받았어요. 그 사람보다 더 적은 금액, 400억, 500억 정도 대출을 해 준 사람들도 처벌을 받았거든요.

◇ 김현정> 다 수사 받고 처벌받고. 왜라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 현근택> 알려진 것처럼 그 당시에 김만배 소개로 박영수 특검이 변호인을 했다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직접 했는지 아니면 그 아는 사람이 했는지 모르겠지만.

◇ 김현정> 알선한 A씨의 변호사가 그 당시 박영수 변호사였다?

◆ 현근택> 그렇죠. 박영수 변호사나 박영수 변호사 같이 일하는 사람이거나 이런 사람이었거나.

◇ 김현정> 그래서 '박영수 특검이 예전에 같이 검찰에서 일했던 그 인연 때문에 봐준 거 아니냐'는 의혹인 거예요.

◆ 현근택> 그렇죠. 일단 그게 있고요. 조금 더 나아가면 알선한 사람보다 더 중요한 게 대출금을 수사하는 거예요. 대출금 어떻게 썼는데 어디다 썼는지 사실 그거를 수사를 해야 이 사람들을 손을 뗐을 텐데 결국은 알선한 사람도 수사를 안 하고 대출금을 어디에 썼는지 수사를 안 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그대로 남은 거예요. 2009년, 10년에 아까 말씀드린 김만배가 그때 들어가 있었고 남욱도 그때 들어가 있었거든요. 이 사람들이 2015년에는 다 구속되고 처벌을 받습니다. 그런 걸 보면 빨리 이 대출금에 대해서 수사를 했으면 이 사람들이 손을 뗐을 수 있다. 거기에 대해서 저는 (윤석열 후보에게) 원죄 책임이 있다.

◆ 김근식>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 우리는 이게 너무 황당한 게 2011년에 부산저축은행은 그 사건이 어떤 거였냐면 여러분, 위키백과도 들어가보십시오. 이게 부산저축은행이 2011년에 영업정지를 당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결국 이제 뱅크런이라고 하죠. 돈을 다 빼가면서 많은 서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봐요. 그래서 전부 피눈물을 흘렸는데 그래서 수사가 들어간 겁니다. 그래서 수사는 뭐냐 하면 배임죄하고 저축은행법 위반으로 임직원들 대부분을 다 잡아넣고 거기에다가 정관계 로비했던 사람들 청와대, 금감원 다 집어넣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그 피해자들한테 당시에 그 수사에 참여했던 윤석열 중수 과장을 통해서 정말 수사 잘했다고 한을 풀어줬다고 칭찬받고 고마움을 많이 표시했던 사건 중에 하나고요. 그러니까 수사의 핵심은 뭐냐 하면 그 박 모 회장이죠. 박 모 회장이 대부분 특정 고등학교 인맥으로 다 엮여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들이 그 서민들이 피땀 흘려 갖다 맡긴 돈을 자기 돈처럼 사적으로 배임한 겁니다. 그 배임한 게 뭐냐 하면 자기 명의가 아닌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서 특수법인 부동산법인을 만들어서 여기저기 부동산 투자를 막 한 거예요. 그런데 부동산 값이 폭락하면서 대출회수가 안 되니까 돈이 펑크가 난 거거든요. 그래서 돈이 은행에 잔고가 다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이게 엄청난 사건이 된 거여서 저축은행의 임직원들하고 그 불법적으로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서 부동산에 투기했던 것에 대한 정관계 로비사건을 철저히 파헤쳐서 다 감옥에 넣은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뭐냐 하면 그중에 일반 대출이죠. 저축은행이 수없이 많은 대출 해 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일반 대출해서 승인된 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들여다볼 수가 없는 거죠. 그러면 그 일반 대출 중에 하나가 당시 이 모씨라고 하는 이 씨세븐에서 했던 그 대출이 있었던 거고 그 사건에 대해서는 참고인과 관련해서 박 모 회장의 처조카라고 하는 조 모씨에 대해서 참고인 조사만 했던 겁니다. 참고인 한 1000여 명을 조사했었습니다. 그중에 한 명이고요.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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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참고인 조사는 했다'?

◆ 김근식> 참고인 조사는 했고 그 참고인 조사의 변호사 측에 있었던 게 박영수 전 특검으로 알려져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고인에 대한 수사가 미진했고 대출이 대장동 판돈이었으니까 그때 조사를 했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10년 전에 미리 예지력을 갖고 저게 대장동 흘러간다는 것을 알고 수사하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 김현정> 그러면 그렇게 참고인 조사를 쭉 하다가 그 대출에 뇌물이 들어갔다든지 그런 게 있으면 처벌에 들어가는 건데?

◆ 김근식> 그렇죠. 그게 4년 뒤에 그게 드러난 거죠.

◇ 김현정> '문제가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 거였다' 그 말씀이세요?

◆ 김근식> 2015년에 그게 드러나서 수원지검에서 재수사를 한 거예요.

◆ 현근택> 이게 마치 일반 대출이라고 하면 담보대출 이런 걸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절대 아니고요. PF대출이었습니다. 대장동 PF대출이었어요. 대장동, 말씀드린 씨세븐의 대출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대장동에 땅을 사는 데 들어갈 돈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고 보고.

◆ 김근식> 그럼 그때 알고 수사를 해야 되는 거예요?

◆ 현근택> 모르면 이상한 거죠. 오히려 무능한 거죠.

◆ 김근식> 2009년부터 대장동이 문제가 될 걸 알았습니까? 그러면? 말이 안 되지.

◆ 현근택> 아니죠. 그럼 그 사람이 어차피 그때 돈을 받은 건데 나중에 처벌이 됐고요.

◆ 김근식> 그러니까.

◆ 현근택> 자꾸 얘기를 끊지 마시고 들어보세요. 어차피 PF대출이라는 거는 일반 대출이 아닙니다. 사업자 대출이고.

◆ 김근식> 저축은행은 대부분 PF 대출을 해 주는 거예요.

◆ 현근택> 그 당시에 수사를 할 때는 447억 대출한 순천 왕기동 똑같은 대출이 있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대표라든지 변호사까지 처벌을 했어요. 그리고 700억 대출된 수지 상현동에 시행에 대해서도 브로커 세명 처벌을 하고요. 그런데 똑같은 거예요. 사실은. 사업 시행에 대한 대출을 이거를 자꾸 일반 대출로 오해시키지 말아라. 일반 대출이라는 것은 우리가 담보 대출을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PF대출은 일반대출이 아닙니다.

◆ 김근식> 아니죠. 저축은행은 대부분 PF대출 많이 해주고.

◆ 현근택> (다른 건은) 적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처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금액도 더 많고 중요한 게요. 2010년 6월까지 대출이 나갔고 저축은행 부도난 것은 바로 다음 해 2월이에요. 직전에 대출이 나간 건데도 불구하고 수사를 안 했다는 겁니다.

◆ 김근식> 저축은행은 대부분이 PF대출이에요. 아시잖아요. 일반은행하고는 다르게

◆ 현근택> 그러면 일반대출이라고 얘기하면 안 되죠.

◆ 김근식> 내가 말한 것은 불법대출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반 대출이라는 의미는 뭐냐 하면 저축은행이 주로 하는 것은 제2금융권이기 때문에 PF대출을 많이 하는데 일반 대출라고 하는 것은 뭐냐 하면 불법대출이 아니라는 의미의 일반대출이에요. 그러니까 불법대출이 아닌 걸 1500명의 참고인 조사를 하면서 대장동 흘러갈 것 같으니까 그럼 2009년에 대장동 사건이 생길 걸 알고.. 2015년에 대장동 설계가 돼서 이렇게 황당한 대장동 마피아가 생긴 건데 2009년에 그걸 어떻게 알고 수사를 하라는 겁니까? 그게 말이 돼요?

◆ 현근택> 이미 대출 할 때부터 대장동을 대상으로 대출이 나간 거예요. 그래서 그걸 몰랐다고 하면.

◆ 김근식> 그 사람이 범죄의 씨앗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10년 전에 미리 잡아넣어야 한다는 겁니까?

◆ 현근택> 돈 받은 건 어차피 2009년에 받은 거잖아요. 대출할 때 나간 거잖아요.

◆ 김근식> (웃음) 우길 걸 우겨야지

◆ 현근택> (웃음) 수사를 나중에 한 거죠.

◆ 김근식> 그만큼 이재명 지사가 너무 자신이 없는 거야. 어떻게 물타기를 이렇게 해?

◆ 김근식> 10년 전의 범죄 씨앗을 알아가지고 미리 잡아넣으라는 이야기 아니야.

◆ 현근택> 대장동에 들어가는 그때 돈 받은 건데 왜 수사를 안 해요?

◆ 김근식> 그 사람이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알아요?

◇ 김현정> 잠시만요. 제가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열릴 국감을 미리 보시는 느낌이죠. 대장동 이슈가 나오면 이재명 캠프, 국민의힘 다 이렇게 지금 사활을 걸고 토론에 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이게 뜨거운 이슈라는 이야기인데 양쪽이 짚는 부분이 전혀 달라요. 달라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겁니다. 결국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안 했던 것이 지금 이 대장동을 키운 씨앗이 된 거 아니냐'라는 입장과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패밀리의 국민약탈이 있었던 건데 왜 나에게 뒤집어씌우느냐' 이런 SNS에 글도 올린 이런 상황입니다. 오늘 국감을 통해서 이 이야기는 또 국민의힘 의원들과 이재명 의원의 직접 설명을 좀 듣도록 하고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더 가면 책상이 좀 뒤집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웃음)

◆ 김근식> 한마디만 더 하면 2015년에 이 황당무계한 먹튀를 설계한 게 이재명 시장인데 6년 전인 2009년에 대장동에 뛰어들려고 민간업자의 대출을 받은 것을 미리 알고 구속을 하라는 이야기는 10년 전에 범인의 씨앗을 알아보고 구속하라는 이야기랑 뭐가 달라요? 그러면 작년에 검찰총장 때 윤석열 총장이 미리 알고 이재명 구속했어야 되네, 이재명 지사를 작년에 구속하라는 이야기네. (웃음)

◆ 현근택> 1100억 수사를 덮어줬다는 거죠. 그 돈이 결국 대장동 사업자금으로 쓰인 거잖아요.

◇ 김현정> 자 여기까지. 김근식 교수님, 현근택 변호사님 고생하셨습니다.

◆ 현근택> 수고하셨습니다.

◆ 김근식>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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