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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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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 영국·벨기에·프랑스 방문…한-EU 고위정치대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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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제7차 한-유럽연합(EU)고위정치대화 참석차 오는 17~23일 영국과 벨기에, 프랑스를 방문한다.

한-EU 고위정치대화는 차관급 고위 협의체로서 2011년 1차 회의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 6차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과 주요 지역 정세,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동향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벨기에 외교부 고위인사 및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차장과도 면담한다.

벨기에에 앞서 최 차관은 영국을 방문한다. 영국 방문에서는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 및 정무총국장 등과 면담하고 한·영관계, 한반도 및 중동·아프가니스탄 지역 정세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프랑스 방문에서는 양자 현안과 한반도 정세, 오커스(AUKUS, 미국·호주·영국의 신 3각 안보 동맹) 출범 이후 프랑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을 증진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데일리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9월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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