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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정치철학사 外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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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정치철학사

세계적 칸트주의자로 평가받는 독일의 저명 저명 정치철학자 오트프리트 회페가 2015년 겨울학기에 튀빙겐대학에서 한 정치철학 강의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니체까지 20여명의 정치적 사유를 탐구한다. 정대성·노경호 옮김. 길.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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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

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빅데이터를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전망한 책이다. 코로나를 계기로 앞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회식이 사라질 거라 예상한다. 저자는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에 충실히 해야 한다”며 정확한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북스톤.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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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당신에게 글쓰기를…

심리 에세이 <천만번 괜찮아>를 쓴 심리상담자이자 마음 칼럼니스트 박미라가 쓴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안내서’다.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례를 토대로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고 구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치유 글쓰기의 단계도 자세히 소개한다. 그래도봄.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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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의 시간 속으로

그린란드 빙하에서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저자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야생에서 몇 주 동안 야영을 한다. 극한의 환경에서 유지되고 진화하는 대지와 생태계, 한없이 작은 인간의 존재를 마주한다. 윌리엄 글래슬리 지음·이지민 옮김. 더숲.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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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생각을 이루어주랴 1·2

조선시대 후기 문인 홍길주의 <숙수념>을 번역한 책이다. ‘숙수념’은 ‘누가 이 생각을 이루어주랴’는 뜻이다. <숙수념>에는 홍길주의 공간에 대한 생각과 가정운영관이 담겨있다. 저자는 “<숙수념>을 읽는 것은 홍길주의 상상 세계를 구경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박무영 옮김. 태학사. 각 권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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