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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 FDA 자문위, 모더나 부스터 샷도 접종 권고…고령자·고위험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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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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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 당국의 자문기구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히라고 권고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4일 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자문위는 모더나 백신 2회차를 맞은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이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젊은 성인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을 부스터샷으로 맞히라고 승인했습니다.

모더나 부스터샷 접종 대상으로 권고된 인구 집단은 앞서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 부스터샷 대상과 같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은 사람 가운데 고령자와 고위험군도 부스터샷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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