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외교부에서 열린 면담. © 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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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외교부에서 콜름 브로피 아일랜드 개발협력 담당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개발협력 정책 및 협력 강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아일랜드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하에서 양국의 개발협력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Δ코로나19 대응 Δ인도적 지원 Δ기후변화와 개발협력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함 조정관은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력에 한-아일랜드양국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 기반이 취약한 개도국 지원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양국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브로피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개도국들의 피해가 크다고 하고, 모든 국가들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자"고 화답했다.
외교부는 "향후 양국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인도적 위기 대응, 새로운 기후체제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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