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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곽상도 50억' 뇌물 적시…"성과급, 뇌물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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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 내용 가운데 눈에 띄는 건 곽상도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 원을 검찰이 뇌물로 판단했다는 부분입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곽상도 의원이 편의를 봐줬다는 걸로 검찰이 의심하는 건데, 곽 의원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곽상도 의원 아들은 화천대유를 지난 3월 퇴직하면서 퇴직금과 성과급, 위로금을 합쳐 50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