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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미, 김정은 연설에 "적대 의도 없다" 응수…대화 호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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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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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방발전전람회 기념연설과 관련해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면서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설 것을 재차 주문했습니다.

국무부는 12일 김 위원장의 연설에 대한 입장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목표는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을 향해 어떤 적대적 의도도 품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 북한이 우리의 손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대북 정책은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 외교를 추구하는 계획적이고 실용적인 접근법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정책의 목표는 미국과 동맹국들, 이 지역에 배치된 미군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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