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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2일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급등과 전력부족 등에 대한 경계감이 매도를 부르면서 속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4.77 포인트, 1.25% 내려간 3546.94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32.22 포인트, 1.62% 크게 밀린 1만4135.38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57.93 포인트, 1.81% 대폭 떨어진 313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국유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민영기업 간 유착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도 장에 부담을 주면서 매도를 부추겼다.
증권주와 철강주, 방산 관련주, 비철금속주가 동반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력주 등 공익주와 석유 관련주, 화학주, 전자부품 관련주도 내렸다.
반면 자동차주와 관광 관련 종목은 상승했다. 양조주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상하이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 역시 2.25% 급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619억8300만 위안(약 85조7490억원), 선전 증시는 5346억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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