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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골프 장학생 뽑는데 '부모 직업' 확인?…"참고용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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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기관 산하 골프장이 골프 장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심사자료에 부모의 직업과 가정환경 같은 골프 실력과는 아무 상관없는 개인 신상을 적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골프장 측은 내부 참고용으로 만든 비공식 문서라고 해명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가보훈처 산하 88골프장입니다.

이 골프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골프 유망주들을 장학생으로 뽑아 골프장과 연습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