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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논문 쓴다고 내부 자료 '슬쩍'…출장비로 관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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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수력원자력의 한 직원이 내부 기술 정보를 빼내 자기 석사 논문 쓰는 데 활용하다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학술대회에 간다면서 받은 출장비로 관광한 사실이 내부 감사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SBS가 입수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지난 7월 감사보고서입니다.

원전 관련 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 씨는 고리 1호기 원전의 내부 기술 자료를 승인도 없이 무단으로 외부로 반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