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대선 경선 소식입니다. 어제(9일) 끝난 경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으로 압승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 파고에도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순회 지역인 오늘 서울 경선을 앞두고,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변은 없었습니다.
현역 경기지사인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안방' 경기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로 압승한 겁니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일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도 '이재명 대세론'은 굳건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정말 숨 쉴 틈도 없이 공격당하고 음해당했지만, 앞으로도 오로지 국민만을 믿고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이낙연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여러 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우리가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에 대해서 마지막 한순간까지도 호소를 드릴 겁니다.]
지금까지 치러진 열 차례 지역 경선과 '1, 2차 슈퍼위크'를 합한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55.3%, 이낙연 34.0%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1.3%포인트입니다.
추미애 후보는 9.1%로 3위, 박용진 후보는 1.6%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3차 슈퍼위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바로 확정되려면, 득표율로는 37%, 표는 11만 표 정도를 오늘 더 얻으면 될 걸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경선 버스가 오늘 종점에 도착할지, 아니면 결선 투표로 달려갈지, '이재명 대세론'이 더 굳어진 가운데, 민주당의 선택이 오늘 오후 공개됩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대선 경선 소식입니다. 어제(9일) 끝난 경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으로 압승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 파고에도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순회 지역인 오늘 서울 경선을 앞두고,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변은 없었습니다.
현역 경기지사인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안방' 경기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로 압승한 겁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으로 구성된 이 지역 선거인단 가운데 9만 5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1위 이재명 후보는 5만 6,820표, 59.3%를 가져갔고, 2위 이낙연 후보는 2만 9,248표, 30.5%를 얻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일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도 '이재명 대세론'은 굳건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정말 숨 쉴 틈도 없이 공격당하고 음해당했지만, 앞으로도 오로지 국민만을 믿고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이낙연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여러 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우리가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에 대해서 마지막 한순간까지도 호소를 드릴 겁니다.]
지금까지 치러진 열 차례 지역 경선과 '1, 2차 슈퍼위크'를 합한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55.3%, 이낙연 34.0%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1.3%포인트입니다.
추미애 후보는 9.1%로 3위, 박용진 후보는 1.6%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3차 슈퍼위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바로 확정되려면, 득표율로는 37%, 표는 11만 표 정도를 오늘 더 얻으면 될 걸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경선 버스가 오늘 종점에 도착할지, 아니면 결선 투표로 달려갈지, '이재명 대세론'이 더 굳어진 가운데, 민주당의 선택이 오늘 오후 공개됩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