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이통3사, 아이폰 13 공식 출시...“프로 모델 인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이폰 13 프로·아이폰 13 프로맥스·아이폰 13·아이폰 13 미니 순

남녀 모두 시에라블루 컬러 선호...예약 신청자 중 상당수는 MZ세대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8일 아이폰 13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날 이통3사에 따르면, 아이폰 13 시리즈 중 아이폰 13 프로가 가장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SKT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아이폰 13 프로가 전체 예약 물량의 50%를 차지했다.

아이폰 13 프로·아이폰 13 프로맥스는 신규 출시된 시에라블루 색상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미니에선 핑크와 스타라이트 색상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아이폰 13 프로(50.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아이폰 13 프로맥스(19.4%), 아이폰 13(16.8%), 아이폰 13 미니(12.9%) 순으로 집계됐다.

색상은 시에라블루가 3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그래파이트(19%), 핑크(14%)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남성, 여성 모두 시에라블루를 제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13, 아이폰 13 미니 두 모델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128GB로 나타났다. 아이폰 13 프로와 아이폰 13 프로맥스에선 256GB의 인기가 높았다. 예약 신청자들의 연령대는 2030세대가 80.6%를 차지해 젊은 세대에서 아이폰 13 시리즈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통3사는 아이폰 13 출시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아이폰 13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아이폰 13 레벨업 FESTA’ 론칭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애플기기 관련 전문가급 지식을 지닌 IT 크리에이터 ‘방구석리뷰룸’, MZ세대 IT 크리에이터 ‘에디터H(디에디트)’, 작품 전시와 콜라보로 MZ세대에게 화제가 된 팝아트 작가 ‘샘바이펜’을 초청했다.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선 이날부터 28일까지 아이폰 13 출시를 기념해 팝업 전시 ‘일상을 기록하는 비상한 방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고객이 촬영 감독이 되어 직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틈 필름 페스티벌’이다. 트렘폴린을 이용한 ‘슬로모션’ 기능,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연상시키는 미니어처 빌딩들로 꾸며진 소인국 배경을 이용한 ‘시네마틱 모드’ 등 아이폰 13의 대폭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을 마련했다.

SKT는 아이폰 13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팟 프로ᆞ맥세이프 듀오 충전기ᆞ아이맥ᆞ맥북에어ᆞ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제품 △아이폰 정품 액세서리 할인권 △‘0 X 모베러웍스’ 한정판 굿즈 △최대 100만원 할인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SKT는 아이폰 13 시리즈 출시에 맞춰 홍대에 위치한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T팩토리 2층 애플존에서는 아이폰 13 시리즈의 모든 모델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매일 13명의 고객에게 아이폰 13의 새로운 기능과 촬영·편집 등 활용법을 안내하는 클래스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KT는 △에어팟 프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1년 뒤 새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13 구독’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까지 애플 주변 기기를 모두 케어해주는 ‘i-together’ 보험을 이날 출시했다. 특히 에어팟 프로를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프로모션은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