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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카드 캐시백 '상생소비지원금' 837만 명 신청…"높은 국민 관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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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기획재정부는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에 837만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시행 기간은 내달부터 두 달간이며 1인당 월별 10만원 한도입니다.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하는 5부제는 오늘(8일)까지만 유효하고 내일(9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뀝니다.

정부는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에, 2·7년인 사람은 5일에, 3·8년은 6일에, 4·9년생은 7일에 신청을 받았고 오늘은 5·0년생이 신청 대상입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 차관회의에서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카드 캐시백에 대해 “신청 개시 이후 1주일 동안 총 837만명이 신청 완료하는 등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이라는 당초 목적이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수행과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드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됩니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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