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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檢, 신현준 ‘갑질·프로포폴 주장’ 前 매니저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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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현준.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검찰이 배우 신현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 전 매니저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7일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서부 지법 형사 4단독으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배우 신현준에 대한 부당대우와 프로포폴 불법 투약을 허위로 유포한 김 전 매니저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에이치제이필름은 “검찰에서는 범죄 혐의가 중하다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 법의 엄정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신현준 씨와 그의 가족은 거짓 명예훼손으로 인해 정말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거짓으로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한 행위와 가정을 망가뜨리고 진실을 가린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정의는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매니저 김 씨가 징역 1년6개월을 구형받은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한 후 "정의"라는 글귀를 남겼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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