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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땅은 강제수용, 분양 땐 민간택지"…2,700억 더 번 화천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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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천대유가 성남시 대장동을 개발 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서 추가 이익을 얻었단 분석이 나왔습니다. 추가 이익은 무려 2천700억 원에 달합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화천대유 자산관리가 추가로 이익을 봤다는 금액은 2천700억 원에 달합니다.

화천대유는 2018년 성남시 대장동 4개 구역에 아파트를 분양해 1조 3천890억 원의 분양 매출을 올렸는데, 참여연대와 민변이 이 지역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봤더니 분양 매출이 1조 1천억 원 대로 2천700억 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