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차관은 한미 양측이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키로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하고, 미측으로부터 구역별 반환 진행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앞서 한미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 성명을 통해 2022년 초까지 용산기지를 반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 차관은 “용산기지 반환은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동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한미군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반환된 용산기지는 약 50만㎡ 규모로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종건(왼쪽 세번째)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왼쪽 네번째) 국방부 차관이 6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반환 진행상황과 관련한 주한미군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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