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민주당TV 출연…이낙연, 신복지 구체 공약 발표

▲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이재명, 박용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주말 경기·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순회경선을 앞두고 막바지 경선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

득표율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6일) 저녁 열린민주당 유튜브 방송인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합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과 안원구 사무총장 패널과 함께 대장동 의혹 등 각종 정치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지사가 경선전 과반 득표를 유지하며 결선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본선을 염두에 두고 친문·친조국 성향의 범여권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 지사를 추격하며 결선행을 노리는 이낙연 전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신복지' 공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합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서울시의회에서 시의원단과 간담회를 한 후 국회에서 '서울 미래비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 근처에 사는 주민들을 만나 공항소음 대책을 논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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