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가 인정하는 8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들은 별도의 격리를 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모리셔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 관광객 입국을 금지했고, 지난 7월 처음으로 백신 접종자에 한해 부분적으로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호텔 내부에서 14일간 격리를 한 뒤 돌아다닐 수 있어 사실상 관광 목적의 방문은 어려웠습니다.
모리셔스는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 중 한 곳입니다.
스티븐 오비가두 부총리 겸 관광부 장관은 모리셔스 인구 130만 명 가운데 완전 접종자는 68%이고 89%가 최소 한 차례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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