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대량살상무기 대응 첨단전력 강화…전작권 전환 조기 실현"
이 지사는 국군의 날인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국방을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구를 설치해) '스마트 강군'을 건설할 것"이라며 "스마트한 군 구조로 혁신하고, 북한의 핵과 대량 살상무기에 대응한 첨단전력도 강화할 것이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도 조기에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또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며 "병역 대상자가 단기간 복무하는 징집병과 중기간 복무하게 되는 전투 부사관 중에 선택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징병제 틀은 유지하되 징집병 복무 기간은 단축하고 부사관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을 만들겠다"며 "지금까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과 국민에도 적절한 보상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썼다.
끝으로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기구를 통해 스마트 강군, 선택적 모병제,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확정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 |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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