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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현대중공업 또 사망 사고…올해만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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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서 올해 4번째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30일)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안 도로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68살 최 모 씨가 이동하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습니다.

최 씨는 정해진 휴식 시간에 작업장 밖으로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고용지청은 신호수 배치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규진 기자(socc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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