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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공공부문 산업재해 집계 '구멍'…관리도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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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용균 씨가 발전소에서 홀로 일하다가 숨진 이후, 정부는 공공기관이 나서 산업재해를 막겠다며 사망자 통계를 자체 집계해왔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통계에서 빠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폭우 속 떠내려가는 인공 수초 섬을 붙잡으려다 6명이 죽거나 실종된 의암호 선박 사고, 산림청 발주로 벌목 작업을 하다가 노동자가 운반차와 나무 사이에 끼어 숨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