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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익산시, 섬유 활성탄 활용 향토산업 활성화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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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섬유 활성탄을 활용해 향토산업인 섬유 산업의 발전을 모색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해 활성탄 섬유소재 활용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압력과 온도를 가해 탄화한 섬유를 활용, 필터나 위생 용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와 도비 등 143억원을 투입해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활성탄 섬유 상용화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시설·장비 등 관련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활동을 병행한다.

이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활성탄 섬유의 내화학·열·전기적 특징을 활용, 소방용·군용·의료용 다기능 섬유 제품 개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섬유산업 고도화 기반 확충은 물론 관련 소재의 생산과 원료 표준화, 응용제품 개발 등의 구축으로 섬유기업의 신활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를 마친 상태”라며 “2022년 상반기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우선 순위가 배정된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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