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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부산의 전염병 퇴치방역은…보건의료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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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 피란수도의 흔적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 15일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옛 임시중앙청사)이 1950년 촬영된 임시중앙청사를 다음 사진과 포개져 보인다. 이곳은 6.25 당시 임시 중앙청사(현 정부종합청사) 역할을 하며 국무회의 등이 열렸다. 현재는 리모델링을 거쳐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으로 쓰인다. 2020.6.19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 동아대 석당박물관에서 학술대회 '피란수도 부산의 의료생활사를 이야기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쟁 당시 부산은 피란민이 몰려들어 장티푸스 등과 같은 급성전염병이 창궐했다.

하지만 예방주사 접종, DDT 소독을 시행해 전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전염병 퇴치·방역에 성공했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1950년대 부산에서 어떤 보건의료가 시행됐는지, 부산 사람의 보건위생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현숙 연세대 교수의 '6·25 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의 의료생활사' 기조발표와 조성훈 한국당대사연구소 소장의 '피란수도 부산의 전염병과 유엔민간원조사령부의 방역대책', 이임하 성공회대 교수의 '피란수도 부산에서의 조산사 양성', 이창영 동아대 석당학술원 특별연구원의 '피란수도 부산의 위생·보건 교육과 현실'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차철욱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시작된다.

전성현 동아대 교수, 이옥부 동아대 교수, 배석만 KAIST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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