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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세탁기 옮기던 수리기사 숨져‥부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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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오후 2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상가에서 고장 난 세탁기를 옮기던 40대 수리기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수리기사는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세탁기에서 흘러나온 물에 감전됐을 가능성 등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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