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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8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 오른 3602.22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1% 하락한 1만4313.8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2% 내린 3211.45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4% 내린 3577.8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전력주 강세 때문으로 풀이됐다.
최악의 전력난 우려가 심화되고 이날 발표된 공업이익 지표가 부진하면서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트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4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 전력, 원유, 천연가스 강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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