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오늘 경찰 출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씨는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이 회사에서 473억 원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경찰은 화천대유에서 26억 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고, 다른 경영진과 함께 12억 원을 빌린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도 불러 돈을 빌린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