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강릉서 도로 이탈한 미니버스 나무·바위 ‘쾅’…20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서 도로를 이탈한 미니버스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오후 5시 12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서 도로를 달리던 21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바위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이 팔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18명 대부분은 경미한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강릉서 미니버스 도로 이탈 사고 현장. /강원도소방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 밭에서 인부를 태우고 가던 중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광순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